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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정체성 담은 조형물 시립박물관에 설치..
문화

양산 정체성 담은 조형물 시립박물관에 설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12/17 09:13 수정 2019.12.17 09:13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형상화한 상징조형물이 양산시립박물관 앞마당에 설치됐다.

ⓒ 양산시민신문


지난 6일 제막 이후 일반에 공개한 조형물은 땅에서 솟아나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속대 모양이다. 아랫부분은 박물관이 소장한 다양한 문화재를 새기고, 윗부분은 공납 도자기인 ‘양산’명 분청사기 접시를 형상화했다.

조형물은 지난 10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총사업비 2천800만원을 들여 철제 구조로 설치했다. 고풍스러운 박물관 이미지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내부에 LED 조명을 설치해 밤에는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시립박물관 조형물은 <양산시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제1호 심의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위원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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