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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노인복지관 ‘어르신센터’ 문 열었다..
행정

웅상노인복지관 ‘어르신센터’ 문 열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12/17 09:38 수정 2019.12.17 09:38
치매 관련 전문 서비스 제공

ⓒ 양산시민신문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 어르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웅상노인복지관 1층에서 운영을 시작한 어르신센터는 치매 선별검사,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특화사업 ‘뇌 청춘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센터에는 서비스 관리자, 간호조무사, 어르신 지킴이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이들은 인지 저하 어르신들을 조기 발견하고,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밖에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교육과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 사회 교류ㆍ활동 증진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돌봄과 노인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인지검사(MMS E-DS)와 어르신 종합 돌봄서비스, 뉴스포츠 프로그램, 치매 예방 교육 등도 앞으로 어르신센터에서 진행할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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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열린 센터 개소식에서 이명진 센터장은 ‘뇌 건강을 통한 활기찬 노년’이란 주제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웅상노인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어르신이 자연스럽게 어르신센터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어르신센터가 치매 조기 발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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