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렌스(회장 조용국)가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2억원, 양산시복지재단에 1억원 등 3억원을 기탁했다.
앞서 조용국 회장은 지난해 말 김일권 양산시장을 만나 기업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10억원 기부를 약속하면서 장학재단과 복지재단에 각각 2억원씩 4억원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금액은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3억원씩 나눠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당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지난 17일 양산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조형근 코렌스 대표이사는 “춥지만,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힘이 닿는 한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용국 코렌스 회장은 지난 5일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 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과 함께 2억불 수출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