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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 자유발언] 김혜림 “보호센터 확장 등 유기동물 지원 확대 필요”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12/24 10:13 수정 2019.12.24 10:13
급증하는 유기동물, 대책 마련 주문

ⓒ 양산시민신문

김혜림 시의원(민주, 물금ㆍ원동)이 “반려동물 1천만 시대 인간과 함께 공존해 상생하는 성숙한 문화 정착을 위해 유기동물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제165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요구했다. 

김 의원은 “양산시 등록 반려동물은 1만2천535마리지만 미등록을 합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며 “반려동물 수가 급증하면서 유기동물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양산시는 지난 2007년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설치ㆍ운영하고 있지만, 동물 수가 급증해 관리의 어려움은 물론 동물들의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반려동물이 유기동물이 되는 것은 인간에게 책임이 있다”며 “최소한 힘없는 동물들이 야생동물이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 역시 우리 몫”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유기동물 구조와 관리 인력을 늘리고 재원을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욱 체계적인 유기동물 관리를 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추가 건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더불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동물등록제 실시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홍보 등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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