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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총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 도비 6천만원, 시비 1억4천만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반영했으며, 벚나무와 느티나무 등 큰 나무와 수국, 꽃댕강, 바늘꽃 등 화초류 7종을 심었다.
특히,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안전을 위해 보도와 자전거도로 경계에 화단을 설치했으며, 우범지대화 예방, 화단과 자전거 충돌방지를 위해 일부 구간에는 조명시설도 설치했다.
양산시는 “가로수길 조성으로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황량하던 시가지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