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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문화로 만나 문화로 풀어가는 1ㆍ3세대 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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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만나 문화로 풀어가는 1ㆍ3세대 체험 활동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12/31 10:32 수정 2019.12.31 10:32
노인복지관 어르신ㆍ다문화가정 교류

할아버지ㆍ할머니 세대와 손자ㆍ손녀 세대가 서로 교감하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은 지난 21일 답사 동아리 어르신 9명과 양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이주여성ㆍ자녀 30여명이 함께 ‘문화로 만나 문화로 풀어가는 1ㆍ3세대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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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평소 지역 현안 관심이 많은 답사 동아리 어르신들은 1시간 동안 다문화 이해 교육 강의를 들은 뒤, 결혼 이주여성ㆍ자녀들과 함께 조별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을 했다.

아이들은 “할아버지, 부모님, 동생과 같이 살고 있는데 대가족이라고 해야 하나요? 다문화가정이라고 해야 하나요?” 등 질문을 쏟아냈다. 이어진 떡 만들기 체험에서는 전통 떡을 만들면서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마 우리 가정도 다문화가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다음에는 어떤 활동을 같이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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