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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1/07 09:20 수정 2020.01.07 09:20

ⓒ 양산시민신문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너머 산 너머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너머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먹고,
이글이글 앳된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박두진 시인 ‘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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