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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국지도60호선 낙동대교 2022년 조기 개통 추진..
정치

국지도60호선 낙동대교 2022년 조기 개통 추진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1/14 10:26 수정 2020.01.14 10:26
윤영석 “올해 예산 333억원 투입”
물금~김해 운행 시간 단축 기대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 2단계 가운데 낙동대교 구간 조기 개통을 추진한다. 낙동대교가 개통할 경우 지방도1022호선을 이용해 김해지역으로 오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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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개통은 애초 목표인 2024년보다 2년가량 빠른 것으로 윤 의원은 “양산과 김해를 오가려면 멀리 떨어진 남양산나들목(IC)이나 물금나들목을 이용해야 하지만, 낙동대교가 개통되면 해당 구간 운행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교통량이 분산돼 기존 도로 소통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 ”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낙동대교 조기 개통을 위해 2단계 구간 이월예산 136억원과 올해 당초예산 177억원 등을 포함해 모두 332억7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지난해 12월 기준 물금신도시 인구는 11만9천명에 육박하는데 물금읍과 김해를 잇는 도로는 경부고속도로가 유일해 출ㆍ퇴근 시간 양산과 김해 대동 구간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국지도60호선 조기 개통 필요성이 절실히 제기돼왔다”고 말했다.

이어 “낙동대교 조기 개통뿐만 아니라 국지도60호선 모든 구간 공사가 안전하고 조속히 진행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도35호선 우회도로 개설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해 최종 확정되도록 기획재정부 장관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과 김해를 잇는 국지도60호선 2단계 구간은 총길이 9.74km, 왕복 4차선 도로로 3.5km 오봉터널과 1.0km 낙동대교가 예정돼 있다. 총공사비는 2천945억원이다. 2018년 10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14%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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