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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면 스카니아 코리아 인근에 노상 공영주차장 신설..
사회

동면 스카니아 코리아 인근에 노상 공영주차장 신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1/14 09:32 수정 2020.01.14 09:32
다방공영화물주차장 폐쇄 이후
화물차량 주차 공간 확보 차원

ⓒ 양산시민신문

지난달 다방공영화물주차장 폐쇄 이후 대형 화물차량들이 주차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양산시가 노상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동면 스카니아 코리아와 근로복지공단 양산지사 인근 도로변(동면 석산리 1427, 1431)에 12면 규모 노상 공영주차장을 새로 설치하는 내용을 지난 3일 행정예고했다. 노상 공영주차장 신설과 관련해 의견이 있는 경우 양산시 교통과 교통시설팀(392-2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견이 없으면 내달부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2.5톤 미만은 월 3만5천원(승용차 포함 5만원), 11톤 미만은 7만원(승용차 포함 8만원), 11톤 이상 10만5천원(승용차 포함 12만원)이다.

양산시는 “원활한 차량 소통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특히 석산화물공영주차장에 차고지 등록을 한 화물차량이 직접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차장 신설 후 관리는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맡게 된다.

한편, 지난달 양산시는 102면 규모 다방공영화물주차장을 폐쇄했다. 그동안 한국도로공사 부지를 임대해 사용해왔는데, 한국도로공사가 안전을 이유로 올해부터 임대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양산시는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다방동화물공영주차장 조성을 서두르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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