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희망ㆍ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ㆍ내일키움통장은 2010년 4월 이후 정부가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Ⅰㆍ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네 가지 유형이 있다.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통장 가입 후부터 만기까지 3년간 통장별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희망키움통장Ⅰ과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를,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ㆍ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양산시는 올해 희망ㆍ내일키움통장 4가지 유형에 257가구를 모집한다. 유형별로는 희망키움통장Ⅰ40가구, 희망키움통장Ⅱ 198가구, 내일키움통장 4명, 청년희망키움통장 23명이다. 이 밖에 정부가 추진 중인 차상위계층 청년 지원 통장인 청년저축계좌는 오는 4월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로, 거주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