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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민이 잘사는 양산 위해 여러분 힘 모아 달라”..
정치

“시민이 잘사는 양산 위해 여러분 힘 모아 달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1/21 09:38 수정 2020.01.21 09:38
∎ 윤영석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
당원ㆍ지지자 등 800여명 참석
분야별 대표와 문답형으로 진행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일편단심 대한민국, 초지일관 양산발전’이란 제목으로 의정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1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2020년 윤영석 의정 보고회’에는 나동연 전 양산시장과 자유한국당 소속 도ㆍ시의원들, 이장권ㆍ박인 전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윤 의원 지인과 지지자 등 800여명이 함께했다.

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우리나라가 매우 어렵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이럴 때일수록 함께 희망을 나누고 마음을 모아야 훨씬 희망적인 양산과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산에는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다”며 “시민이 잘사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또 다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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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보고회는 5명의 분야별 대표를 초청해 질문을 받고 윤 의원이 이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분야별 대표로는 청소년과 다자녀 가장, 주부, 노인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들은 분야별 지원 정책 확대를 질문하기도 했고, 물금역 KTX 정차 등 생활 불편에 대한 해결책을 묻기도 했다. 분야별 대표 외에도 쪽지로 미리 받은 질문 가운데 몇 개를 사회자가 뽑아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질의응답과 함께 윤 의원은 미리 나눠준 의정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국비확보 활동과 지역 현안 해결, 국회에서의 입법 활동 등을 소개하고 올해 계획한 각종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지난여름 한 고등학교 학부모님과 선생님이 저를 학교로 불러 40년이 넘은 도서관이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이후 교육부 장관에게 협조를 구하고 경남교육청과 교육부 협의를 거쳐 도서관 신축을 가능하게 했다”며 “제게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시간”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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