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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 새로 짓는 국립아동병원에 근무할 의료기사들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김대성)에서 연수를 받고 본국으로 돌아갔다.
우즈베키스탄 연수생들은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1차 연수를 받은 데 이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4주간 12명이 2차 연수를 받고 귀국했다.
연수생들은 의공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모두 4개 전문 분야의 운영 시스템과 의료기술, 최신 장비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연수생들은 의료교육과 함께 한국 문화체험 등 공통교육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발전상을 경험했다”며 “4주간 배운 내용을 활용해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국립어린이병원의 안정적인 개원과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