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신청했다. 사업 발표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시행한다.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2억7천만원과 참여자 자부담 1억7천만원 등 총사업비 9억원을 들여 하북면 일원 주택 등 건물에 태양광 101곳 335kW, 태양열 12곳 72㎡를 설치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하북면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사업 추진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 주민의 에너지 사용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