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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복지재단 지난해 10억7천여만원 모금..
정치

양산시 복지재단 지난해 10억7천여만원 모금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2/04 09:24 수정 2020.02.04 09:24
본부ㆍ산하기관, 2019 성과보고회

(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김일권)은 지난달 30일 본부 회의실에서 김경훈 본부장을 비롯한 전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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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재단 본부와 4개 복지관의 지난해 주요 성과 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직원 제안제도 시상 순으로 진행했으며, 지난해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 준 시민 기부와 배분 성과도 함께 공유했다.

양산시복지재단에 따르면 본부와 산하시설 4곳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일시 기부 638건, CMS 기부 4천431건, 현물 기부 703건 등 5천772건에 10억7천500원 상당을 모금했다. 이는 2018년에 비해 6천만원 늘어난 것이다.

복지재단은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9천637건과 사회복지기관 사업비 1천816건 등 현금과 현물, 차량 7대를 배분했다.

기관별 성과로는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이 9개 기관 컨소시엄을 통한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연대모임, 우리 마을 네트워크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양산시노인복지관은 웰다잉 프로그램 ‘삶에 수를 놓다’를 시작으로 참살이(웰다잉)봉사단을 활성화해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웅상노인복지관은 치매 예방을 위한 어르신센터 개소, 어르신 주체적 조손가정 돕기 기금마련 행사 등 봉사를 기반으로 한 사회 참여 활동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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