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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장학재단은 이날 양산사랑 장학생과 성적우수 장학생을 비롯해 새롭게 선정한 선행ㆍ봉사 장학생, 다자녀가정 장학생, 저소득가정 꿈드림 장학생 등 413명을 선발해 장학금 3억3천4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해 3월에는 대학 장학생 174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6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난해 장학생으로 선발한 인원은 모두 587명, 장학금은 5억9천4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보다 장학생 선발 인원이 80명 늘고, 장학금 지급액도 8천만원이 늘어난 규모로, 양산시가 예체능 특기생과 저소득가정, 다자녀가정 등 장학기금 수혜 대상을 확대ㆍ다변화한 결과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오늘 전달하는 장학증서에는 미래 인재 탄생을 염원하는 시민 바람과 정성이 담겨 있다는 점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늘의 영예에 자만하지 말고 더 큰 열정과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