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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3선 의원 돼 중앙 정치무대에서 시민 성원에 보답할 것”..
정치

“3선 의원 돼 중앙 정치무대에서 시민 성원에 보답할 것”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2/04 09:33 수정 2020.02.04 09:33
윤영석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
국립 산부인과 전문병원 추진 등
지역 개발 공약 바탕 3선 도전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지난 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각오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늘 ‘50만 선진도시 양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양산’을 반드시 이룩하겠다는 확실한 비전과 비장한 각오를 가슴에 새기며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선 기간) 한순간도 초심을 잃지 않았다”며 “시민 삶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아이들 교육ㆍ보육 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양산은 기업과 물류를 중심으로 경남 3대 도시로 빠른 성장을 이뤘다”며 “이제 부산과 울산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 삶의 질을 보장하는 자랑스러운 양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ㆍ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 등 재선 의원으로 국회에서 맡았던 역할과 함께 수석대변인, 대표 비서실장, 경남도당 위원장 등 당내 직책을 소개하며 국가와 양산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의생명공과대학, 의생명R&D센터, 첨단하이브리드센터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열거하며 앞으로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부ㆍ울ㆍ경 최고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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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상북면(홍룡사 인근)과 평산동(무지개폭포)을 터널로 잇는 지방도 1028호선 착공 ▶국지도60호선 양산 구간 완공 ▶화제~원동 직선화도로 완공 ▶물금지역 복합형 중학교 건립 ▶국민체육센터 추가 건립 등을 약속했다.

특히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산부인과 전문병원(국립)을 유치하고 이와 함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설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는 양산, 청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양산, 근로자와 기업인의 땀이 보상받는 양산, 어르신ㆍ여성ㆍ장애인의 복지가 풍요로운 양산을 만들겠다”며 “중앙 정치무대에서 크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시민 여망을 받들어 꼭 3선에 성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달 23일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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