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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메가박스 양산점 새 건물주 ‘코람코 자산운용’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2/04 10:17 수정 2020.02.04 10:17
영화관은 계약 기간 남아 그대로

중부동 메가박스 양산점 건물(바나나빌딩 6ㆍ8ㆍ10층) 주인이 바뀌었다. 현대인베스트먼트 자산운용이 최근 코람코 자산운용과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

현대인베스트먼트는 교보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 지난해 말부터 코람코와 협상을 진행해 왔다. 입찰에는 코람코 이외에도 JB자산운용, 리치먼드 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매각 금액은 97~102억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017년에 87억원에 매입한 만큼 10억원 이상 차익을 남긴 셈이다.

한편, 이번 매각으로 건물주는 바뀌었지만, 영화관은 2037년까지 계약돼 있어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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