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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 1가정 1가훈 갖기 운동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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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 1가정 1가훈 갖기 운동 ‘호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2/05 11:41 수정 2020.02.05 11:41
제9회 무료 가훈 써드리기 행사

ⓒ 양산시민신문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김홍선)는 지난 3일 양산시청 민원실에서 ‘제9회 무료 가훈 써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설당 소속 회원으로 국전 초대작가인 경산 김부근 선생(한문)과 유연 전금옥 선생(한글)을 초빙해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입춘축과 가훈을 현장에서 써서 전달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민원실 방문객이 많지 않았지만, 1인당 3매씩 글귀를 전달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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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을 갱신하러 왔다가 무료 가훈을 받게 된 이지영 학생은 “너무 좋은 행사라 그냥 가기가 미안하다. 학원 선생님 것도 받아 간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양주동에 사는 정을연 씨는 “이런 봉사도 있는 줄 몰랐다. 글 쓰시는 분도 대단하고 봉사하시는 분도 좋은 일을 한다. 함께 참여하고 싶다”며 봉사활동 동참 의사도 내비쳤다.

김홍선 회장은 “해마다 입춘을 앞두고 가훈을 무료로 써드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짝수 해는 양산시청 민원실에서, 홀수 해에는 웅상 롯데마트 로비에서 진행하는데, 내년에는 웅상에서 행사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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