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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이해찬)는 6일 오전 10시 30분 17차 영입인재로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현 혜안리서치 대표)를, 18차 영입인재로 이재영 전 원장을 확정해 발표했다. 두 사람 모두 경제전문가로 손꼽힌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인재영입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영 전 원장은 유라시아지역 경제 분야에선 국내 최고 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동북아플러스 책임공동체 로드맵 구상과 기획에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취임 후 국가 주요 대외경제정책을 실현하는 일을 주도적으로 펼쳐왔다”며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전 원장은 “그동안 다 함께 잘사는 경제, 서민과 중산층 등 땀 흘려 일하는 사람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소망해 왔다”며 “이와 함께 한국경제를 ‘글로벌 Top 7’ 국가로 격상시키고 싶은 꿈을 정치를 통해 실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대외경제 환경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심화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선제ㆍ종합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쌓아 온 연구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발휘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경제리더로 만드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전 원장은 “이제 우리 정치가 새로운 경제시대 패러다임을 밑받침해야 한다”며 “정치를 바꾸지 않고서는 우리 앞에 직면한 세계경제 대전환시대를 헤쳐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30여년 동안 경제학자로, 정책전문가로 쌓은 지식과 경험 모두를 바쳐 한국경제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한반도 평화경제를 이루고 신북방정책을 성공시켜 국민 모두의 성공, 한국경제의 성공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