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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겨울에 다시 만나요” 야외스케이트장 영업 마무리..
정치

“다음 겨울에 다시 만나요” 야외스케이트장 영업 마무리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2/11 09:11 수정 2020.02.11 09:11
45일 동안 6만9천여명 찾아 ‘인기’

겨울 레포츠를 책임지던 야외스케이트장이 45일간 일정을 마감하고 지난 5일 문을 닫았다. 지난해 12월 23일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은 45일 동안 종합운동장 약 3만5천명, 명동공원 약 3만4천명 등 모두 6만9천여명이 이용했다. 특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무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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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야외스케이트장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레포츠 시설”이라며 “올해 2년차를 맞아 입소문이 나면서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겨울철 놀이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올해 종합운동장 스케이트장에 처음 선보인 아이스튜브 슬라이드는 이용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주말에는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며 “명동공원 역시 모래 조각공원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웅상지역 대표 겨울스포츠로 한몫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많은 시민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고, 운영 기간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양산 대표 레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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