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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신종 코로나 사태로 문화ㆍ체육행사 취소..
사회

신종 코로나 사태로 문화ㆍ체육행사 취소

이미연 기자 shinye0213@ysnews.co.kr 입력 2020/02/11 09:12 수정 2020.02.11 09:12
확산 상황 지켜본 뒤 개최 여부 결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이달 중 예정된 양산시 주최 문화ㆍ체육행사가 대부분 취소 또는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양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8일 열릴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를 취소했다. 양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예정했던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취소하고, 예매 관객을 대상으로 전액 환불에 나섰다. 3월까지는 양산문화예술회관과 쌍벽루아트홀 대관도 할 수 없다.

체육행사도 예외는 아니다. 양산시는 ‘제6회 양산시장배 전국우수중학 야구대회’와 ‘제51회 양산시와 함께 하는 부산 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두 대회 모두 이달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국 규모 행사인 만큼 시민 안전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양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지켜본 뒤 취소한 행사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부서 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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