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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처 현장 점검..
정치

김일권 양산시장,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처 현장 점검

이미연 기자 shinye0213@ysnews.co.kr 입력 2020/04/28 18:19
양주동ㆍ물금읍행정복지센터 방문
창구 운영 현황 확인하고 직원 격려

김일권 양산시장이 28일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처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 일환으로 양주동ㆍ물금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전담창구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격무에 지친 직원을 격려했다.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가 추진하는 긴급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양산시민에게 지급한다. 경남도와 양산시가 각각 절반씩 예산을 부담해 5만1천646세대에 172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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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은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100% 세대원 수별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대상자는 우편물 수령 후 주민등록주소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선불카드(경남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가구별로 1인 가구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이상 가구 50만원이다.

단, 마스크 구매와 동일하게 5부제(출생연도 끝자리 요일별 신청)로 신청 받는다. 요일별로 월요일(1ㆍ6), 화요일(2ㆍ7), 수요일(3ㆍ8), 목요일(4ㆍ9), 금요일(5ㆍ0)에 각각 해당한다. 선불카드는 올해 9월 30일까지 양산지역에 한정해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나 유흥ㆍ사행업, 온라인 쇼핑 등에는 사용을 제한한다.

김 시장은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해 경남도와 양산시가 절반씩 예산을 부담했다”며 “지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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