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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김경수 지사와 ‘동남권 메가시티’ 논의..
정치

김두관, 김경수 지사와 ‘동남권 메가시티’ 논의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2/11 09:16 수정 2020.02.11 09:16
양산 중심 광역 경제권 구축 주문

양산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국회의원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밝힌 양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메가시티’ 계획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경남도청에서 만난 두 사람은 경남도 추진방향과 양산을 포함한 경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10년 전 선언했던 신동남권 시대 비전을 다시 제대로 실현하겠다”며 “양산을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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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메가시티는 2010년 김 의원이 경남도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부산과 울산, 그리고 경남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수도권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세계 10대 광역경제권으로 도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동남권 특별자치도’를 바탕으로 2011년 ‘신동남권 시대’를 선언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모든 길은 양산으로 통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육과 생활SOC 등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군수, 장관, 도지사, 국회의원 등 모든 경험과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김 지사에게 “양산을 경ㆍ부ㆍ울 중심도시로 제대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경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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