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특화과정과 청년EG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도내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70명을 대상으로 2Dㆍ3D 설계과정(CAD, CATIA 등) 교육과 전산세무회계과정(회계 기초이론, 전산세무ㆍ회계교육) 국비 교육을 진행한다.

사업은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양산은 김해, 밀양과 함께 동부권역에 포함된다. 동부권역 모집 인원은 23명이며, 1일 3시간(야간), 주 3회 이상, 과정당 300시간 이상 교육하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자들에게는 참여 수당으로 최대 120만원(1회 20만원, 최대 6회)을 지급한다. 교육 후 취업에 성공하는 경우 취업 수당 20만원도 받을 수 있다. 교육 기관은 이달 안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교육 수강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취업 길잡이’로 불리는 청년EG(Em ployment Guide, 구직자 취업 지원)사업 참여자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구직 참여자 밀착상담 후 개인 맞춤형 취업을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30시간 이상(개인 6시간, 집단 24시간) 상담받아야 하며, 상담 후 3개월 이내 전문교육이 필요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수당 20만원과 취업 수당 1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경남도 일자리경제과(211-333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