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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베데스다 인근 고속도로, 나들목 신설 추진..
정치

베데스다 인근 고속도로, 나들목 신설 추진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2/11 13:05 수정 2020.02.11 13:05
옛 양산나들목 인근 하이패스 전용
윤영석 “신도시 차량 통행에도 도움”

 
ⓒ 양산시민신문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신기동 베데스다병원 옛 양산나들목(IC) 인근에 부산 방면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를 추진한다. 가칭 양산신기 하이패스 나들목이다.

윤 의원에 따르면 오는 2023년 부산 방향 통행량이 하루 1만7천671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물금신도시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정체가 심각해지면서 나들목 추가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베데스다병원 인근 북부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중인 곳으로 주민들은 교통 인프라 구축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원활한 교통과 연계해 탄력받을 수 있도록 양산신기 하이패스 나들목 연결을 추진한다.

나들목 총 길이는 1천445m로, 진출ㆍ입구는 2곳이며, 사업비는 약 280억원으로 예상한다.

이번 양산신기 하이패스 나들목 사업은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인 남물금 하이패스 나들목 사업과 연계해 물금신도시와 북부동 원도심 모두 교통 분산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교통은 삶의 질과 직결하므로 출ㆍ퇴근 시간이 30분만 줄어도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며 “선진국은 교통 소요 시간을 단축해 개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기본 정책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산신기 하이패스 나들목이 개통하면 양산은 물론 부ㆍ울ㆍ경 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과 이동성이 개선되고 도심 통과 교통량이 줄어들어 시민 출ㆍ퇴근 편의 제공과 원활한 물류 수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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