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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중소기업 근로자에 평생학습 지원..
사회

양산시, 중소기업 근로자에 평생학습 지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2/13 10:47 수정 2020.02.13 10:47
5명 이상 모이면 신청 가능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교육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 배달강좌를 중소기업으로 확대한 것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근로자들은 점심시간, 퇴근 이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양산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angsan.go.kr/edu)를 통해 모집하며, 3월부터 신청받아 4월부터 운영 예정이다. 기존 배달강좌는 시민 7명이 모여야 신청할 수 있었지만, 근로자 대상 강좌는 5명만 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양산시는 “기업체 근로자에게 강사비를 지원해 간접적으로 직원역량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과 배움이 공존하는 평생학습 도시로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기업체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근로자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으로 평생학습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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