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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선정 ‘백년가게’, 상북 ‘우정식당’ 현판식..
경제

중기청 선정 ‘백년가게’, 상북 ‘우정식당’ 현판식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2/18 09:18 수정 2020.02.18 09:18
38년 역사 민물고기 매운탕 전문점
현재 양산에서 유일한 백년가게 지정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정하는 ‘백년가게’로 선정된 상북면 석계에 있는 민물고기 매운탕 전문점 ‘우정식당’(대표 김미향)에 대한 현판식이 지난 13일 열렸다.

ⓒ 양산시민신문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ㆍ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 음식점업 또는 도ㆍ소매업 가게 가운데 경영자 혁신 의지와 제품ㆍ서비스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우정식당은 80년 된 한옥에서 38년간 운영한 곳으로, 노옥(老屋)과 노포(老鋪)의 이야기가 깃든 점포다. 민물 매운탕이 주요 메뉴이며,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도 별미다. 모든 재료를 국산으로 사용하며, 직접 담근 장으로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충청지역 호수에서 양식한 식자재를 직접 구매해 품질과 신선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양산에서 백년가게로 선정된 곳은 우정식당이 유일하다.<본지 807호, 2020년 1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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