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양산시는 매달 둘째ㆍ넷째 주 수요일마다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시행하고 있으나, 17일부터 부서별 매주 1회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직원 1천400여명이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산시는 시설관리공단과 복지재단, 관계기관, 자생단체 등도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직원들이 다소 불편함을 감수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효과가 크지는 않겠지만, 지역 상권 살리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