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전국 1위(대상)에 올랐다.
지방세ㆍ국세 통합민원실은 지방세와 국세 관련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곳이다. 2018년 정부 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확대 설치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지난해 4월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실’을 설치했다. 동부양산(웅상) 납세자들이 서부양산에 있는 세무서를 이용하는 불편을 줄이고, 지방세와 국세 업무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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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가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정부 정책에 가장 발 빠르게 대처하고, 시민 불편을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방세ㆍ국세 통합민원실 설치로 납세자들이 세무서와 웅상출장소를 오가며 겪었던 불편을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세무 행정을 발전시켜 납세자들이 믿을 수 있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시는 오는 5월 한 달 동안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웅상출장소와 양산비즈니스센터 1층에 ‘지방세ㆍ국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