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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윤영석 의원 “범어택지 내 지하주차장 올해 착공”..
정치

윤영석 의원 “범어택지 내 지하주차장 올해 착공”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2/25 09:07 수정 2020.02.27 09:07
사업비 90억원 들여 90대 주차 가능
범어ㆍ증산유수지에 주차장 건설 등
물금신도시 만성 주차난 해결 ‘박차’

ⓒ 양산시민신문

윤영석 국회의원(통합당, 양산 갑)이 올해 안으로 물금 범어택지 내 황산공영주차장 사업을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24일 “턱없이 모자란 주차공간으로 인해 범어택지 내 공영주차장을 확보해달라는 주민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이에 양산시와 함께 노력해 정부로부터 주거지 인근 주차장 사업 3곳을 지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범어택지 황산어린이공원 지하에 건설하는 주차장은 국비 20억원을 비롯해 모두 9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최근 주차장 건립 관련 공유재산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화했다.

윤 의원은 그동안 관계부처, 양산시와 협의해 주차 관련 민원 해결에 노력해왔다. 물금역 주차장 유료화도 역 주변 통합관리체계 마련 때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증산역 공영주차장 건립, 원도심 공영주차장 증설 또한 주민 불편해소 차원에서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양산시가 운영 중인 유수지 가운데 범어유수지와 증산유수지를 주차장 부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유수지에 기둥을 세워 상부에 주차장을 건설하는 방안으로, 유수지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천대 이상 주차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범어택지 주민 숙원인 공영주차장을 조속히 건립해 시민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산시 모든 상가와 주거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민갈등 해소, 긴급차량 통행로를 확보해 주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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