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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민정원학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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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정원학교 개설

이미연 기자 shinye0213@ysnews.co.kr 입력 2020/02/25 11:03 수정 2020.02.25 11:03
15주 60시간 과정, 무료로 진행

양산시가 ‘시민정원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시민정원학교는 도시환경, 정원, 조경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실내ㆍ외 정원, 식물, 조경 유지ㆍ관리 분야 등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식물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정원 조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교육 내용은 순천만 국가정원 답사와 졸업 작품 전시회를 포함한다.

양산시는 종강 후 교육 이수자를 지역사회 봉사와 심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또, 양산시 주최 행사 때 부스 운영ㆍ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공원 관리 인력 채용 때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3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주1회 4시간씩 15주 60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월 6일까지 이메일(qkrthwjd6368@korea.kr) 또는 팩스(055-392-3189)로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영향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과 건전한 여가 생활에 대한 시민의 열망이 높아지고 있어 양산시민정원학교를 개설하기로 했다”며 “정원 분야 전문 인력 양성으로 정원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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