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결과 33명 가운데 28명이 음성으로 판명났다. 나머지 5명은 27일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전수조사 당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나중에 추가로 검사를 신청한 1명 또한 27일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24일 신천지 양산교회 협조로 양산지역 신도 가운데 미성년자 등을 제외한 488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신천지 신도 대표들과 시청직원이 1대1로 팀을 이뤄 나머지 신도들에 대해 전화 설문조사를 하는 형식이다. 조사내용은 대구예배와 청도 장례식장 참석여부,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 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