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신천지 신도 821명을 조사한 결과 1일 15시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신천지 신도와 함께 일반인까지 포함해 양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모두 1천14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545명은 코로나 의심증세가 없었으며,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호소한 사람은 631명이다. 이 가운데 631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 났다. 나머지 23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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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호진 양산시 공보담당관이 코로나19 현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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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자 외 자가격리 대상은 모두 83명이다. 양산1번 확진자와 접촉한 14명, 양산2번 확진자와 접촉한 17명, 다른 시ㆍ군에서 확진자 접촉 52명이다. 이와 함께 중국인에서 들어온 3명도 능동감시자로 분류한 상태다.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공무원을 1:1로 배치해 하루 2차례씩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양산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유치원 등교 금지와 휴원에 따른 사각지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동시에 다수가 몰리는 집회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버스 감축 운행도 확대한다. 시내버스 운행축소에 이어 마을버스도 운행을 줄였다. 지난 2일부터 17번 마을버스가 1회, 18번 마을버스가 하루 2회씩 감축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