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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윤 의원은 지난달 20일 유은혜 교육부총리ㆍ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연이어 면담을 하고 양산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계획을 설명했다. 윤 의원은 현재 양산캠퍼스에 국비 2천700억원, 민자 3천억원을 투입해 첨단 산학 혁신파크를 만들고 시민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양산캠퍼스 가운데 첨단산학단지에 의ㆍ생명, 바이오, 정보통신, 인공지능(AI) 분야 첨단기업 200개를 유치하는 내용이다.
사업 경비는 국비와 민간 자본으로 충당한다. 윤 의원은 양산캠퍼스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매각 대금을 양산캠퍼스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윤 의원은 이를 위해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물론 5월 취임 예정인 차정인 차기 부산대 총장까지 만나 약속을 받은 상태다.
이와 함께 국도35호선과 국도7호선을 연결하는 관통도로를 국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해당 도로 건설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양산시, 경남도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길이 5.9km에 이르는 도로는 국도와 국도를 잇는 지선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도 지선이 될 경우 예산은 모두 국비로 충당할 수 있다. 추정 공사 금액은 1천500억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