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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도, 창ㆍ폐업하는 소상공인 돕는다..
경제

경남도, 창ㆍ폐업하는 소상공인 돕는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3/03 09:23 수정 2020.03.03 09:23
오는 10월까지 컨설팅 대상 접수

경남도가 폐업을 결정한 소상공인들의 사업 정리를 돕는다. 동시에 예비창업자를 위한 경영과 법률, 판매, 창업 절차 등에 대한 컨설팅 사업도 시작한다.

경남도는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에 대해 폐업 충격을 완화하고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계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며 “또한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 창업과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전문컨설턴트와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인 ‘소상공인 희망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먼저, 한계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은 경영 악화로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에 대해 폐업 절차를 안내하고, 원상복구 비용을 지원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내용이다. 폐업 소상공인은 경남도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안내해 재취업 교육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오는 10월까지 할 수 있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12개 업체다. 사업 정리 비용은 최대 150만원(부가세 제외)이다.

소상공인 희망 컨설팅 사업은 예비창업자를 위해 경영일반, 법률, 마케팅, 창업 절차, 창업 타당성 등 경영과 창업 전반에 대해 1:1 상담한다.

신청 대상은 현재 업체를 운영 중인 경남도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다. 다만 금융과 보험업, 사치 향락 소비, 투기 조장업종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10월까지 접수하며, 33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소상공인 사업정리와 마찬가지로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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