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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경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3/03 09:24 수정 2020.03.03 09:24
경남도, 신용유의자 된 청년 대상

경남도가 학자금 대출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대상자 모집을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남도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경우다. 나이로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다. 지원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모두 지원하는 걸 원칙으로 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우편 등기로 관련 서류를 보내야 한다.

지원은 학자금 대출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위한 초입금(채무금액의 5%)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신용유의자 등록이 해지된다. 지연배상금도 전액 감면받으며, 법적 조치 역시 유보된다.

단, 한국장학재단 취급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 정보만 해제될 뿐, 다른 공공ㆍ금융기관 신용유의 정보는 해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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