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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마스크 공장 찾은 윤영석 “추가 생산 힘써 달라”..
사회

마스크 공장 찾은 윤영석 “추가 생산 힘써 달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3/05 17:34 수정 2020.03.05 17:34
(주)블루인더스 찾아 임직원 만나
현장 어려움 듣고 공급 확대 논의

ⓒ 양산시민신문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과 미래통합당 양산시의원들이 지난 3일 마스크 생산기업을 방문해 마스크 공급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윤 의원 일행은 (주)블루인더스를 찾아가 정천식 대표와 직원들을 만났다.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양산시민에게 배부할 마스크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윤 의원은 “수요와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을 맞추기 위해 공장을 24시간 가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서 추경 등 정부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정천식 대표는 “현재 하루 약 20만장을 생산해서 농협과 우체국 등 정부 지정 공적판매처와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양산시민에게 공급하는 물량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마스크 생산량을 최대한 늘려달라고 부탁하고,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 외에도 판매처를 늘리는 한편, 읍ㆍ면ㆍ동과 이ㆍ통장 등 행정조직을 통한 마스크 공급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마스크 구매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직장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판매 시간을 연장하고 주거지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와 편의점까지 판매처를 확대해 시민이 더욱 편하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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