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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경찰, 이주여성ㆍ외국인근로자용 ‘코로나19 홍보물’ 배포

이미연 기자 shinye0213@ysnews.co.kr 입력 2020/03/10 10:00 수정 2020.03.10 10:00
다문화지원센터 협조 9개 국어로 제작

ⓒ 양산시민신문

양산경찰서(서장 이병진)는 ‘코로나19 스트레스 이겨내기’ 홍보물을 제작해 SNS 등으로 배포했다.

홍보물은 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를 고려해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모두 9개 국어로 제작했으며, 외국 출신 사회적 약자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 해소 방안 등을 담았다.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장기간 외출을 자제하면 실내 생활이 늘어나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기 쉽다. 이에 따라 일상에서 간단한 실천을 통해 신체 면역력을 높이고 정신 건강을 유지하고자 사전에 정신과 전문의와 양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문을 얻어 홍보물을 완성했다.

홍보물은 ▶실내에서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하기 ▶일광욕으로 비타민 충전하기 ▶학습(공부)이나 독서하기 ▶전화나 SNS로 친구와 대화하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병진 서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개인위생과 신체 건강은 철저히 신경 쓰고 있지만,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에는 소홀해지기 쉽다”며 “정신건강에도 관심을 가지고 균형 잡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알리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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