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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전화상담으로 건강 취약계층 관리 강화..
사회

양산시, 전화상담으로 건강 취약계층 관리 강화

이미연 기자 shinye0213@ysnews.co.kr 입력 2020/03/10 10:01 수정 2020.03.10 10:01
건강관리 모니터링ㆍ위생수칙 안내

양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에게 전화상담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특히 방문 건강 관리 대상자 가운데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만성질환자 생활 습관 상담을 비롯해 복용 약물에 대한 점검 등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대비 개인 위생수칙과 대처 요령을 전달하고 있다.

개인 위생수칙은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ㆍ코ㆍ입 만지지 않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 피하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외부 활동 때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기 등이다.

아울러 방역 당국의 한시적 대리 처방과 전화상담 처방 허용과 관련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해당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어르신 개인별 촘촘한 건강관리를 위해 전화 상담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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