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명예수당 인상 내용을 반영한 <양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개정안이 지난 6일 양산시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6.25 참전명예수당은 경남도 보조금 포함 월 22만원에서 월 24만원으로, 80세 이상 월남전 참전명예수당은 월 22만원에서 월 24만원으로 각각 2만원 씩 인상했다. 이는 경남도 내 모든 시ㆍ군 가운데 가장 높은 지원 금액이다.
인상한 금액은 3월분 수당부터 반영해 지급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의 예우를 높이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명예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