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고 주말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등 유동 인구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그럼에도 아직 많은 음식점이 방문객 감소로 인해 임시휴업 중이다. 양산시는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산사랑카드 특별 포인트 지급 기간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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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사용자는 양산사랑카드를 충전할 때 월 50만원 한도로 1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4월 1일부터 사용자가 한정적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는 거리가 먼 양산 지역 7곳 골프장에 양산사랑카드 결제를 제한한다.
양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라 아직도 많은 시민이 실내 공간에서의 활동을 꺼리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음식점 등 외식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는 23일 학교 개학을 시작으로 시민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동시에, 이번 양산사랑카드 특별 포인트 지급 기간 연장을 통한 소비 활성화가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