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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코로나19 위기 속 소상공인 살리기 `앞장`..
경제

시설관리공단, 코로나19 위기 속 소상공인 살리기 `앞장`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3/18 10:13
양산남부시장 방문해 소상공인 위로
직원 SNS 활용, 전통시장 이용 독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정순성 이사장을 비롯해 공단본부 직원들이 양산남부시장을 찾아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로했다. 더불어 모든 사업팀 직원과 고객 참여 SNS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또한, 올해 직원 복지 포인트 지급 때 결제수단에 양산사랑카드(지역상품권)를 추가하고,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도록 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비가 이뤄지도록 조처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여름 비수기 ‘전통시장 누비기’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나 더, 두 개 더 나누는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어깨를 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울산혈액원과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함께하고자 오는 27일 공단본부에서 단체 헌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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