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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가운데 양산에서도 크고 작은 도움이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주동 쌍용아파트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방역 마스크와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를 지난 16일 양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마스크 기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내용의 손편지까지 담아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한 마스크는 주민이 기탁한 방진 마스크 280매(140만원 상당)와 함께 대구지역 병원에 전달하고,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란 양주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에 감동했다”며“학생들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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