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김대성)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면서 마스크와 손소독제뿐만 아니라 컵라면과 빵, 떡, 커피, 손난로, 건강 음료ㆍ식품, 죽, 초밥, 과자 등 먹거리와 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까지 다양한 응원의 힘이 전달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러한 손길이 일반 내원객 감염 방지는 물론 선별진료소, 재활병원 격리병상 운영 등으로 지친 의료진에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기부품과 함께 전달된 응원 쪽지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을 응원한다’, ‘당신들은 우리의 영웅’, ‘그대가 있어 안심한다’ 등 진심 어린 용기와 격려로 의료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한다.
김대성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시민 건강을 위해 국립대병원으로서 사명감으로 코로나19 치료와 진단,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을 다해 진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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