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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김두관, 동면에 통합ㆍ복합화학교 추가 신설 약속..
정치

김두관, 동면에 통합ㆍ복합화학교 추가 신설 약속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3/20 11:26
학교 내 석면 제거 공사 서두르고
체육관 등 학교 시설 주민과 공유

김두관 예비후보(민주, 양산 을)이 학교 석면 제거 공사를 임기 내 마무리하고 동면에 초ㆍ중ㆍ고등학교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올해 신설 예정인 금오초ㆍ중 통합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양산지역 전체 학교를 석면 없는 학교로 만들고, 초ㆍ중ㆍ고 통합학교를 신설해 수영장과 체육관 등 시설을 복합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발암물질인 석면 제거가 이뤄지지 않은 학교가 많은 상황이고, 방학 동안에만 석면 제거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속도가 좀 더딘 상황”이라며 “학생 안전을 위해 석면 제거 예산을 대폭 확대해 이른 시일 안에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공기순환장치 설치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두관 의원이 지난 19일 금오초ㆍ중 통합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동면 석ㆍ금산지역 학교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초ㆍ중 복합학교를 신설했지만, 향후 중학교를 비롯해 특성화고등학교 신설 요구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사송신도시 내 초ㆍ중학교 신설 민원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도시를 조성하는 경우 학령인구 예측이 어려워 과밀학급이나 학교 부족 문제가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석ㆍ금산지역도 중학교 부족을 비롯해 특성화고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는 과대 학교를 신설하기보다는 초ㆍ중ㆍ고 통합학교로 구성해 학령인구 변화에 맞게 교실 수를 조정하거나, 장거리 통학을 방지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양산지역도 신도시는 통합학교를 비롯해 수영장과 체육관, 강당 등을 방과 후에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복합화학교로 신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올해 개교 예정인 금오초ㆍ중 통합학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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