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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이재영, 지역 중소기업 수출 지원 확대 등 공약..
정치

이재영, 지역 중소기업 수출 지원 확대 등 공약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3/25 11:50
국제 관광도시ㆍ재생에너지산업 육성
공공서비스 확대ㆍKTX 정차 등 약속

이재영 예비후보(민주, 양산 갑)가 ▶지역 중소기업의 국제화 ▶국제 관광도시 양산 ▶재생가능에너지산업 육성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지역 기업의 국제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북방경제전문가라는 자신의 이력에 맞게 러시아와 몽골, 중국 등 북방지역 국가와 교류해 투자를 유치하고,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의미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기준 양산지역 중소기업 744개 업체에서 33억2천100만달러를 수출했는데, 이는 1곳당 연 5천만원 수준”이라며 “수출 중소기업 역량으로는 많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양산부산대병원 인프라 확대를 통한 보건ㆍ의료ㆍ제약산업 융합화에 투자를 확대해 한방ㆍ바이오산업 융합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의료 분야 연구개발사업 국제교류를 강화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북방지역 대학과 지역 인재들을 교류시켜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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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와 내원사 등 지역 전통문화ㆍ관광자원 활용 계획도 내놓았다. 그는 “전통사찰을 활용한 템플스테이와 도예, 차 문화를 비롯한 양산팔경 등 관광자원에 러시아, 몽골, 중국 등 북방 지역 국가와 교류 협력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해 국제적 문화ㆍ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생가능에너지산업 육성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이 예비후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생가능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친환경 도시 양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밖에 공공 사회서비스 확대를 통해 아동과 어르신,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산후조리, 보육, 병간호와 장기요양 서비스, 장애인 활동 보조인 서비스 등도 약속했다.

끝으로 물금역 시설을 개선해 KTX가 정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물금역과 원동역 인근에 통합환승센터를 건립해 인근 도시와 연계교통이 원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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