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코로나19 여파에도 계속되는 이웃 사랑..
사람

코로나19 여파에도 계속되는 이웃 사랑

이미연 기자 shinye0213@ysnews.co.kr 입력 2020/03/25 14:52
삼성동 나눔가게 27ㆍ28호점 협약
돌봄 이웃에 매달 밑반찬 등 지원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두영ㆍ이종여)가 지난 24일 ‘훈훈한 나눔가게’ 27호점과 28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이웃愛행복나무’ 현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제27호점인 밥상대첩(대표 김순옥)과 제28호점인 농축산도매유통(대표 조영서)은 앞으로 25가구에 매달 2회씩 밑반찬과 부식류를 제공할 예정이다.

ⓒ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민신문

두 업체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부에 동참하는 사례를 보며,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많은 사람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기부로 다 같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두영 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최근 이어지는 따뜻한 소식이 선한 영향력과 희망의 불씨가 돼 우리 지역에 나눔의 마음이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