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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코로나19 해외유입 막아라” 안간힘..
정치

양산시 “코로나19 해외유입 막아라” 안간힘

이미연 기자 shinye0213@ysnews.co.kr 입력 2020/03/26 17:27 수정 2020.03.27 17:27
해외 방문 입국자 자진신고 독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는 사례가 늘자 정부는 22일부터 방문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 입국 절차 시행에 들어갔다. 각 지자체는 지난 23일 이후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을 통해 입국자 명단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양산시는 해외에서 입국한 자진 신고자 44명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지정, 2주간 하루 2회 능동감시하고 있다.

다만, 정보를 알 수 없는 3월 22일 이전 입국자는 현황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해외 방문 후 입국 14일 이내인 경우 양산시보건소(392-5220, 5227)로 연락하면 된다. 자진신고 후 해외 입출국 기록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마스크 15장을 배부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양산시는 정부의 검역 강화 조치에 앞서 꾸준히 국내ㆍ외 다수 발생지역 방문자에 대한 능동감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23일부터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 관리 차원에서 모든 해외 방문 입국자에 대해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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