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5급 이상 공무원 81명은 3월과 4월 두 달에 걸쳐 한 달에 100만원씩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들이 구매하는 상품권 전체 금액은 1억6천2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 경기 부양 운동의 일환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4달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한 것에 이어, 공직사회가 경기침체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양산시는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 소비촉진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