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립박물관, 전시실 개편 등 관람시설 대규모 정비..
문화

양산시립박물관, 전시실 개편 등 관람시설 대규모 정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3/31 09:05 수정 2020.03.31 09:05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휴관 기간 박물관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시설 개선에 나섰다.

시립박물관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 이후 시설 소독을 강화하고, 진행 중이던 사회문화교육과 봄맞이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했다. 

이에 따라 시립박물관은 휴관 기간 평소하기 진행하기 어려웠던 수장고 정리와 함께 재개관 이후 관람객 맞이를 위한 전면적인 전시실 개편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개관 7년차를 맞아 낡은 시설 개선과 환경미화를 추진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주요 사업은 CCTV를 고해상도로 전면교체, 부식된 박물관 입구 2층 계단 수리, 박물관 주변 봄꽃 식재, 수장고 정리이후 훈증소독, 고분실 진열장 대폭 확장 등이다.

시립박물관은 “휴관 중이지만 시설물 개선에 힘써 코로나가 소멸되고 재개관하면 시민께 더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라 추후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